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자들을 대상으로 서면인터뷰를 요청했고, 인터뷰에 응해주신 분들은 공연 영상과 함께 꼴찌닷컴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이 허락하는 한 이 작업은 지속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노래하는 목소리에 감성이 가득 담긴 버드나무 소년과 중성적인 매력의 버드나무 누나가 팀을 이룬 감성듀오 인디밴드 버드나무 팀을 소개합니다.

 

 

 

 

Q. 버드나무 소개 를 부탁드립니다.

 

곧게 뿌리내린 리듬 위에 살랑살랑 멜로디가 춤추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여러분의 휴식처가 되고 싶은, 한철에 피고 지는 꽃이 되기보다는 당신의 마음속 깊이 뿌리 내리기 원하는, 안녕하세요. 저희는 버드나무입니다 ………….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정말 뭔가 민망하고 부끄럽네요.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사실 이 문구 얼마 전에 급하게 작성한 겁니다. 우연히도 공연 기회가 생겼고, 카페 측에서는 홍보 문구를 보내달라고 했죠. 멋지게 써본다는 게 이렇게 잔뜩 거품이 끼었네요.

 

저희는 사실 20121111일에 첫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제 석 달째에 접어든 거죠. 아주 햇병아리 팀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저희도 어떻게 저희를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저 저희 팀 이름은 버드나무고요, 버드나무 소년과 버드나무 누나가 만나 팀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음악이 하고 싶을 뿐, 길도 모르고 방법도 모르기에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해보는 중입니다. 그래서 아직 저희만의 색이 무엇인지 저희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나마 다행인 것이 관객분들께서, 지인분들께서 저희만의 색에 대해 간간이 말씀해 주십니다. 이런 평들이 좀 더 쌓여야 저희의 색에 대해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Q. 워낙 친해보여서 친남매인 줄 알았어요. 두 분이 팀을 이루게 된 계기가 있나요?

 

요즘 부쩍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네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저희가 팀원으로서 서로 잘 어울리는 것 같아 행복해집니다. 근데 사실 친남매는 아니에요. 저희는 2008년에 처음 만났습니다. 그때 버드나무 누나는 한 커피숍의 매니저였고, 버드나무 소년은 그 커피숍의 바리스타였죠.

 

버드나무 누나가 원체 꼼꼼하게 일을 잘해서 버드나무 소년이 참 많이 따랐습니다. 일도 많이 배웠고요. 한 일 년 정도 같이 일하다가 소년이 먼저 일을 그만두었는데, 그 후로는 연락이 뜨문뜨문해지다 끊기다시피 했었죠.

저희가 팀을 이루게 된 계기가 저희가 음악을 하게 된 계기였죠,

 

아마. 2012년 장맛비가 억수로 퍼붓던 어느 날 그동안 연락 한 번 없었던 누나에게서 너 아직도 음악 하니?’라는 뜬금없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때 소년은 아니요, 근데 음악이 하고 싶긴 하네요.’라고 답장을 보냈죠. 누나는 그 문자를 받더니 퍼붓는 장맛비를 뚫고 소년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을 찾아왔습니다.

 

그때 누나는 삶에 지쳤었고, 소년은 실연을 당했었죠. 마음이 아팠던 저희는 그저 행복해지고 싶었습니다. 누나는 실용음악과를 다니다가 학비 문제로 등록을 미루고 있었고요, 아무래도 그 기간이 길어 재적 당했을 겁니다. 정말 하고 싶던 거였을 텐데 . 소년도 음악에 참 관심이 많았습니다. 근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그 사람과 함께는 장래를 상상하니 음악이라는 것이 한 사람은 몰라도, 두 사람까지 행복하게 해줄 거 같지 않더라고요. 이래저래 나중에 꾸릴 가정을 상상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헤어지게 되었죠. ‘너 어디니? 지금 누나가 그리 갈게.’ 이 문자를 보내고 정말로 나타났던 누나 덕분에 소년도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사진출처 : 버드나무 페이스북 페이지

 

Q. 버드나무가 추구하는 음악? 혹은 자신들의 음악을 단적으로 소개한다면?

 

상처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을 하고 싶습니다. 근데 이건 그저 저희의 꿈일 뿐이고, 실상은 현재 곡을 쓰고 있는 소년이 계속해서 자신의 이야기만 해대고 있습니다. 죄다 이별 노래고, 꿈에 대한 이야기들이죠. 행복해지고 싶다면서, 그리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노래를 부르고 싶다면서 계속 우울한 노래만 써 부르고 있으니.

 

그래도 소년은 사진의 이야기를 노래로 부르면서 뭔가 아픔이 소모되고, 감정이 치유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분명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인데도 동감했다는 의견을 전해주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아마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비슷한 아픔을 가슴에 간직하고 살아가나 봅니다. 저희의 노래 우울한 것도 있고 슬픈 것도 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는 다른 분들께 치유제로써 존재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Q. 깊은 밤 붉게 물들 때까지 라는 곡에 대한 소개와 그날 바람종님과 모쿠렌님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된 계기?

 

깊은 밤 불게 물들 때까지는 밤잠 설치게 하는 고민에 대한 내용입니다. 곡을 쓴 소년의 경우엔 진로 문제였죠. 사람들은 이것저것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혹은 이것저것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고민을 하다가 밤을 지새우기도 하죠. 소년도 그렇습니다. 밤잠 많이 설치죠. 그걸 곡으로 써 봤습니다.

 

협연은 바람종님께서 먼저 제안해 주셨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버드나무 팀은 참 빨빨거리며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좌충우돌 대며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하고 있었죠. 그런 저희를 바람종님께서 예쁘게 봐주시고는 먼저 말을 걸어 주셨습니다. 그 후로 저희는 바람종님과 참 많은 대화를 나눴죠. , 그때 말씀드린 이야기 중에 저희가 사실은 밴드를 하고 싶었지만, 멤버를 구했는데 좀 문제가 있어서 바로 그만두게 되었단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때 마음에 상처를 좀 입었고, 그래서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일 때까지는 둘이서만 팀을 꾸려가기로 했었거든요.

 

그 이야기를 듣고 바람종님께서 합동 공연에 대해 제안해주셨습니다. 저희 음악이 밴드로 변하면 어떻게 될지 한 번 미리 경험을 해보라고 배려해 주신 거죠. 베이스를 도와주셨던 모쿠렌님은 바람종님께서 소개해 주셨습니다. 씨클라우드 오픈마이크를 매주 찾아오시는 관객분이셨는데, 알고 보니 상당한 실력의 베이시스트셨어요. 다행히 두 분 모두 버드나무의 음악을 좋아해 주셨고, 합주 연습은 항상 즐거웠습니다.

 

여기서 잠깐!

꼴찌가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장에서 필 받아 촬영한 영상 확인하시죠.

 

 

 

Q. 홍대에서 음악활동하면서 애로사항은 어떤 점이며 , 제일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글쎄요, 저희가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실은 잘 모릅니다. 지금까지 홍대에서 노래를 부른 것도 열손가락 안에서 다 셀 수 있거든요. 그저 느끼는 것은 우선 , 뮤지션도 뮤지션 지망생도 참 많구나.’, 저런 사람도 아직 무명이구나.’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관객은 너무 부족하죠. 공급은 지나치게 과잉이고, 수요는 또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게 지금도 앞으로도 가장 큰 애로사항일 거 같아요.

제일 보람을 느낄 때는 뭐 이렇게도 관객분들이 부족한데 어느 날 저희에게 버드나무 팀 오늘 연주 잘 들었습니다.’라며 말 걸어 주실 때죠. ^-^

 

Q.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에 대한 장 , 단점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씨클라우드는 딱 두 번 무대를 서 봤습니다. 방문은 총 네 번이었네요. 그런 저희에게 씨클라우드의 단점을 물으시니…… 너무 어렵습니다. 하하하. ~, 그래도 하나 뽑으라면 저희가 느끼는 가장 큰 단점을 말씀드릴게요. 씨클라우드는 이른 시간에 문을 열지 않습니다. 아늑한 씨클라우드에서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 혹은 뮤지션이 있지 않을까요? 없다면 만들어야죠! 씨클라우드는 명색이 카페인데, 너무 공연 쪽에만 운영이 치우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Q.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 외에 주로 어떤 곳에서 공연을 하나요?

 

저희는 지금은 막 시작했기 때문에 활동할 수 있는 곳을 알아보며 한 달에 한 곳씩 무대를 넓히고 있습니다. 여태까지는 홍대에 있는 카페 언플러그드, 성신여대 후문에 위치한 감성달빛, 그리고 씨클라우드에서 노래를 불러 봤네요. 이번 달에는 살롱 바다비의 오픈마이크인 정신업데이에도 신청을 해서 그곳에서도 무대를 가질 예정이죠. 아무래도 제일 많이 연주했던 곳은 카페 언플러그드입니다. 그곳은 한 뮤지션에게 한 달에 두 번씩 오픈마이크 기회가 주어지거든요. ^-^ (다른 곳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기회가 주어집니다.) 어느 곳에 어떤 오픈마이크 무대가 있는지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오픈마이크를 하며 만난 동료분들께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Q. 20일 카페언플러그드에서 공연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공연인가요?

 

우선 오픈마이크 공연입니다. 정규 공연은 아니에요. 근데 좀 유별하게 준비를 하고 있긴 합니다. 하하. 오픈마이크 공연을 알게 된 시인 방수진님과 밴드 묘묘라는 팀, 그리고 저희 버드나무까지 함께 오픈마이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식은 시인 방수진님께서 쓰신 하나의 시에 밴드 묘묘와 버드나무가 각각 멜로디를 붙여 곡을 쓰고 20일에 함께 부르는 방식이죠. 심지어 방수진님께서도 자신의 시에 붙인 멜로디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그날은 하나의 뿌리를 가진 전혀 다른 세 가지 곡이 연주될 예정인거죠.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참 재미있었고요, 그만큼 재미있는 무대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방수진 시인님은 앞으로도 이런 방식으로 뮤지션분들과 교류하고 싶다 하시네요. (www.facebook.com/poetgarden)

 

Q. 음악활동 외에 하시는 일은 어떤 일인가요 ?

 

누나와 소년, 둘 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희도 더 좋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제 막 음악생활을 시작했기에 좋은 곡을 쓰고, 더 열심히 연습해 어서 실력을 키워나가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그러기에 저희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벌이는 적지만, 공연이 있을 때 시간 변동이 가능하고 정규직처럼 하루에 오랜 시간을 일하지 않기에 연습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중에 실력이 많이 쌓이면 아르바이트 말고 더 좋은 일을 해야겠죠. 일단 지금은 부족한 저희 실력을 어서 메꾸고 싶답니다. ^-^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음악에 관심 있는 분이 참 많습니다. 음악은 스스로를 치유하는 훌륭한 수단이기도 하고, 스스로를 남에게 표현하는 데 있어 참으로 강력한 수단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그랬듯이 많은 분들이 음악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고 계시죠. 뮤지션을 꿈꾸셨던 분들도 그 꿈을 접어두고 계시고요. 누구나 노래할 수 있는 무대, 오픈마이크가 있는지 모르는 분도 참 많습니다.

버드나무는 설명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인터넷에서 못 찾았던 음악에 대한 정보들, 그래서 막막해했던 저희 이야기, 결국에는 하나하나 해결하며 얻은 지식들을 모두 정리해 공유하고 싶습니다. 정답이 아닐 수 있겠지만, 오히려 오답일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누군가에게 분명 도움이 될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답이면 참고하고, 오답이면 피하면 되니까요.) 우선 블로그에 저희가 홍대에서 음악을 해나가는 과정을 글로 정리를 할 생각입니다. 소년이 지금 열심히 영상 편집툴을 배우고 있으니, 나중에는 영상으로도 정리해 보고 싶고요. 이건 큰 계획이고요, 사실 가장 작은 계획은 일단 홈레코딩 방식으로 저희의 음원을 제작하는 겁니다.

 

Q. 마지막으로 꼴찌닷컴 방문자들에게 한 말씀

 

글에, 사진에, 영상에 담아 설명할 화려하고 멋진 곳 참 많습니다. 너무나도 많아서 일생을 다 보내도 그중 절반도 못 가볼 것 같아요. 근데 꼴찌님은 이렇게 낮은 곳에 찾아와 인디뮤지션들을 촬영한 후 소개해 주시죠. 그 촬영된 결과물의 퀄리티는 버드나무란 작은 팀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멋졌습니다. 저희에겐 정말 엄청난 선물이네요. 이런 곳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이렇게 낮은 곳에 찾아와 잘 알려지지 않은 무대들에서 숨은 보석들을 발견해 주시는 꼴찌님, 그리고 꼴찌님이 운영하시는 꼴찌닷컴.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곳이 흥해야, 저희도 그만큼 흥할 테니까요. , 근데 저희가 숨은 보석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홍대에는 정말 숨은 보석이 너무 많습니다. 저희는 조약돌? 하하. 한 번 와보시길 바랍니다. 분명 만족하실 거에요.

 

 

버드나무 소년이 보낸 메일만 봐도 매사에 열정적인 청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감성돋는 목소리로 좋은 음악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를 기원합니다.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장을 찾으면서 그들이 낮은 곳에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자신의 열정을 음악으로 전달하는 것도 매력적인 예술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꼴찌닷컴에서 제작하는 영상이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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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투표독려 영상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하겠다고 맘 먹고 무척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영상 편집을 하기 위해 새벽 5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해서 편집을 하다가 아침식사를 할 겸 사무실 근처 제과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한 무리의 군인들이 모여 있더군요.

 

 

 

오늘(13일)부터 내일까지 이틀 간 부재자 투표가 실시되고 있었습니다. 부재자투표를 요약하자면 투표는 선거일에 투표소에 직접 가서 투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지 못할 특별한 사유가 있는 유권자의 경우에는 사전에 부재자신고를 하고 선거일전에 미리 투표할 수 있는 방법이 부재자투표제도라고 합니다.

 

 

늠름한 군인 아우님의 투표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민주주의 꽃은 선거입니다' 라는 문구가 새겨진 투표함에 많은 유권자들의 선택이 담겼습니다. 이제 저를 비롯한 우리의 선택이 남았네요. 

 

꼴찌닷컴 투표독려 영상캠페인을 53명의 2040 세대 인터뷰로 만들겠다고 맘 먹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셀프카메라로 촬영해서 메일로 보내주시면 편집해드리겠다고 SOS를 외쳤습니다. 바로 어제 카페 씨클라우드 오픈마이크 공연장에서 알게 된 싱어송라이터 임승묵 군의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메일에는 임승묵군이 직접 촬영한 셀프영상이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3월 꼴찌닷컴에서 임승묵 군의 서면인터뷰를 진행한 적 있었는데요. 인터뷰 내용 중 인상 깊었던 대목이 있었습니다.

"음악적인 삶을 살고 싶어요. 하루 일과가 연습이나 공연, 녹음등으로 꾸며지면 좋겠어요. 음악만 하면서 최저 생계라도 꾸릴 수 있는 날을 꿈꾸죠"

임승묵 군에게 음악이란? 이라는 질문에는 평생 배신하지 않을 친구 라고 답했죠. 하지만, 늘어나는 오디션 프로그램 속에서도 임승묵 군이 설 무대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임승묵 군은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을 꿈꾼다는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 보내주셨습니다.

임승묵 군의 공연 영상에 셀프영상을 더해서 투표에 대한 약속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짧은 영상이니까 꼭 확인 해주시고, 싱어송라이터 임승묵 군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53명을 채우기에는 시간적으로 많이 부족합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자신도 투표독려 영상에 참여하시고 싶다는 분이 계시다면 부담없이 셀프영상을 보내주세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1. 간략한 자기소개

2. 내가 바라는 세상은 이런 세상

3. 12월 19일 몇 시에 투표하겠다는 약속

 

참 쉽고 간단하죠?

현재 20명 정도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통해 뭔가를 해보겠다고 마음 먹었다가 실패로 돌아간 적이 많은데 이번 프로젝트만큼은 꼭 성공하겠습니다.

부족한 필력과 영상 감상해주신 꼴찌닷컴 독자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행복하세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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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투표독려 영상 인터뷰 섭외하랴, 촬영 편집하랴, 때 맞춰 블로그 포스팅하랴... 진작에 이렇게 열심히 했다면 2012년 베스트 블로거로 선정됐을텐데 ㅋㅋㅋ 정신없이 현장을 다니는 열정, 그것이 없으면 꼴찌닷컴의 존재 이유는 없겠죠.

 

 

 

매 주 화요일은 독립 창작자들의 열린 무대! 오픈마이크 공연이 합정동에 있는 씨클라우드 카페에서 열리는 날입니다. 2011년 10월, 꼴찌의 정신적 멘토님의 호출로 방문했던 카페 씨클라우드에서 처음 오픈마이크 공연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 방문한 그 카페에서 독특한 음색을 가진 뮤지션을 알게 됐는데요. 꼴찌닷컴에서도 몇 번 소개해드렸던 여성 뮤지션 아를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일.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주는 일, 분명 매력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부럽기도 하구요. 뮤지션 아를은 1년 넘는 연습과 창작 활동 끝에 뮤지션 강태구씨와 함께 스프릿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텀블벅 후원으로 제작된 스프릿 앨범 들

 

앨범의 제목은 ㄷ - ㄹ (들) 입니다. 벌판을 뜻하는 들일 수도 있고, 쟤네들 할 때 의 들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앨범의 제작 과정이 느낌있습니다. 동료 인디뮤지션들이 프로듀서와 뮤직비디오 제작을 맡았으며 텀블벅이라는 소셜사이트를 통해 앨범 제작비를 후원받아 제작했다고 합니다.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https://www.tumblbug.com/ 에서 캡쳐한 사진임을 밝입니다.

 

 

 

 

음원 녹음 과정도 독특하고 재밌는데요. 처음에는 자연스러운 음색을 담기 위해 강화도의 소금창고 안에서 녹음을 시도했었다고 합니다. 창고 안에서 울리는 소리의 녹음을 시도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펜션을 빌려 앨범에 수록될 곡을 녹음했고, 그 녹음과정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뮤지션 아를과 강태구씨가 앨범제작을 위한 후원모금으로 설정한 금액은 200만원입니다. 아를과 강태구의 앨범 제작에 후원금으로 참여한 네티즌들에게는 금액에 따라 아를과 강태구의 친필 싸인이 담긴 CD 및 아를이 직접 제작한 티셔츠까지 선물한다고 합니다. 

 

기존 음반사에서 마케팅비로 활용하는 금액보다도 적은 금액으로 음반을 제작하고 열악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십시일반으로 제작된 앨범이라 그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하리라 기대합니다. 

 

 

아를과 강태구의 첫 앨범 <ㄷㄹ>, 그 쇼케이스 현장에 가다.

 

 

 

지난 토요일 오후 7시 30분. 홍대 라이크카페 빵에서 뮤지션 아를과 강태구의 첫 앨범 <ㄷㅡㄹ>의 쇼케이스 공연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은 마술사 정민규씨 공연 현장광화문에서 열린 문재인 후보의 연설 현장까지 다녀왔던 터라 공연장에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게스트의 공연이 끝나고 무대에 오른 아를이 앨범에 수록된 5곡을 선보였습니다. 씨클라우드 카페에서 이미 들었던 곡도 있었고 새로운 곡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곡은 기타연주와 아를의 음색으로만 들어왔던 '축'이라는 곡을 밴드연주와 함께 들었다는 것입니다.

 

아를의 음성보다 밴드 연주가 더 크게 들린 점이 다소 아쉬웠지만, 잔잔하게 들려오던 통기타 연주의 축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시죠.

 

 

 

 

노래하는 음유 시인 김목인의 노래를 듣다!

 

아를의 공연이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또 다른 게스트 뮤지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게스트로 초대된 사람은 바로 뮤지션 김목인씨였습니다.

 

 

 

 

 

씨클라우드 오픈마이크 공연장에 방문하면서 가끔씩 뮤지션 김목인에 관한 공연 포스터는 자주 봐왔지만, 실제 그의 노래를 듣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모두에 말씀드렸듯이 가수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만이 아니라, 노래를 통해 이야기를 전하는 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 들은 뮤지션 김목인의 노래에는 경쾌한 왈츠도 있었고,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발라드 곡, 때론 위트가 담겨있는 가사에 어릴 적 고무줄 놀이하는 꼬맹이들이 뛰듯 톡톡튀는 가사의 곡도 있었습니다. 뮤지션 김목인은 이처럼 다양한 느낌의 이야기를 전하는 음유시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배우 뺨치는 핸섬가이 뮤지션 강태구, 음악에 느낌을 싣다.

 

 

 

 

뮤지션 강태구 또한 카페 씨클라우드에서 처음 알았습니다. 완전 개인적으로 느낌입니다만, 그의 외모에는 서양적으로 접근하면 영화 이유없는 반항의 제임스딘, 동양적으로 접근하면 배우 이소룡, 음악적으로 접근하면 故김광석의 느낌이 담겨있었습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강태구의 음악에는 다소 반항적이면서도 선이 뚜렷한 외모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감성이 묻어있었습니다. 특히 그의 곡 <아름다운 건>은 차분하면서도 쓸쓸하기도 했습니다. 외로움이 느껴지기도 했고, 사랑이 그리워지기도 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시죠. 

 

 

 

이날 라이브 카페 빵 은 관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주인공인 아를과 강태구 또한 예상못했던 관객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1년 넘는 시간동안 홍대의 카페를 다니면서 공연을 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곡들을 관객에게 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10,000에 앨범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조용히 감상하려고 앨범 한 장을 구입했습니다. 아를과 강태구의 앨범, 꼴찌가 감추(감히 추천)합니다. 

 

 

독립창작자들의 열린 무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 

 

이 글이 발행되는 시점에서 몇 시간 후면, 오늘도 합정동 씨클라우드 카페에서는 열정적인 뮤지션들의 열린 무대 오픈마이크 공연이 열립니다. 조금 안타까운 점은 씨클라우드 오픈마이크 공연에 무대에 서는 뮤지션을 제외한 관객이 적다는 것입니다.   

 

오픈마이크 공연을 통해 알게 된 아를과 강태구가 첫 앨범을 내면서 지속적으로 뮤지션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관심일 것이며, 또 다른 오픈마이크 공연자가 앨범을 내기까지 필요한 것도 관심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관람료는 1,000원 부터 자신이 원하는만큼 지불하는 오픈프라이스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오픈마이크 공연에 대한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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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매 주 화요일 저녁 8시. 합정역 5번 출구 근처에 있는 카페 씨클라우드에서는 독립 창작자들의 열린 무대 오픈마이크 공연이 열립니다. 지난 달 11월 20일. 오랜만에 오픈마이크 공연에 참석했었습니다. 그날 공연에서 감성 자극하는 발라드 곡을 듣게 됐는데요.

 

싱어송 라이터 이란 양의 <다시 시작>이라는 곡입니다. 먼저 감상하시죠.

 

 

 

 

 

 이미 지난 글에서 이란 양의 소개를 아주 짧게 한 적 있습니다.

 

 

씨클라우드 오픈마이크 공연 현장에서 처음 이란양의 <다시 시작> 이란 곡을 들었을 때,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곡이 끝나고 난 후 이란 양은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과 인디뮤지션의 길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음을 말했고, 그럼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다한다면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슬럼프를 이겨낼 수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란 양에게 서면인터뷰를 원한다는 메일을 보냈습니다. 며칠 뒤 이란양은 부족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을 해서 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이란양을 소개합니다. 

 

Q.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차가운 마음에 따스함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감성을 음악으로 전하고 싶어하는 뮤지션이라고 감히?? 소개하고 싶습니다!^^*..

 

Q. <목련등> <다시 시작> 두 곡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곡을 만들게 된 계기라던가 감상 포인트?

 

먼저, 두 곡에 대한 소개를 정말 깔끔히 잘 해 주셨더라구요 감사 드립니다!^^..

 

<목련등> 은 무척이나 흐린 봄날 오후..커다랗게 피어있는 목련 나무를 보았는데 순간 피어있는 목련꽃 들이 하얗기만 한 것이 아닌 연한 야광색 처럼 느껴졌어요 ` 한송이, 한송이, 은은한 저 빛들이 어둠에 빛을 줄 수도 있겠다 마치 가로등 처럼..`

 

그래서 제목은 목련등이 되었지요 마음의 길을 밝혀주는 목련꽃등..^^..

 

멋지게 만개하고 나면 곧 저버리고 그럼 나무에 꽃잎들의 흔적은 모두 사라져 버려 다시 꽃 피우기 전까지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게 되고..다른 꽃에 비해서 잎도 크고 화려해 보일 수 있겠지만 떨어진 잎들을 보면 짓 밝힌 흔적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더욱 슬퍼 보이고..그러면서 서 있는 목련나무가 헤어진 사랑의 추억도 아련히 떠올려 주었지요..

 

 

<다시,시작>

 

`불안한 미래 앞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것을 즐기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다` 라고 소개해 주셨지요? 넘 잘 표현해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좀 덧붙이자면 손에 잡히는 것은 없이 시간들은 흘러만 가는 듯하고 그래서 더 불안했던 날들..슬럼프의 고비들도 진정 하고자 하는 이상이 있기에 넘어설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순간 정리가 되는 때가 오는 것 같았습니다.

 

모든 시선에 자유로워 지면서 내가 가야 할 길은 더 명확해 지고 설렘을 안고 다시,시작 할 마음이 솟아나는 느낌. 슬럼프의 고비들도 진정 하고자 하는 이상이 있다면 넘어설 수 있는 힘, 견뎌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는 생각을 표현 해 본 곡입니다.

 

감상 포인트는.. 마음 한구석은 짠함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전해지는 따스함을 느껴보셨음 합니다^^..

 

 

Q. 홍대에서 음악활동하면서 애로사항은 어떤 점이며, 제일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이미 알고 시작한 부분이지만 애로사항은 역시 금전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점~일 것 같네요^^..보람을 느낄 때라면..무엇보다도 제 음악을 좋아해 주시고 앞으로도 응원해 주시겠다는 여러분들을 만난 순간! 그분들께 저도 뭔가 작은 선물 하나를 드린 것 같아서 기쁩니다. 저의 음악적인 감성을 공감해 주실 때 `내 음악으로도 소통이 가능할 수 있구나..!`하고 느껴져서 참으로 행복해 집니다^^.. 그리고 저를 공연에 초대해 주실 때! 제 공연을 찾아 주실 때! 정말 신이 나고 큰 보람을 느끼지요^^..

 

Q.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에 대한 장, 단점을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저처럼 홍대 인디씬에서 활동을 해 보고 싶은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저도 홍대 인디씬에 문을 두드린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거든요~두려움도 가득했고..처음에는 그 곳의 분위기가 어떨지, 뮤지션들은 어떤 음악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지고 ..그럴 때 열려있는 무대가 필요 한 것 같아요 여러 뮤지션들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접할 수 있으니. 그래서 참 감사합니다!^^..

단점은.. 단점이라기 보다 아쉬운 부분이지요 가끔은 공연자들이 관객들보다 많~기도 하다는 점?^^.. 공연자들은 관객들의 관심과 박수에 큰 에너지를 얻게 되니까요~

 

Q. 본인을 비롯해 타 뮤지션들에게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저에게 있어서 오픈 마이크 공연은 보다 많은 분들께 저의 음악을 소개해 드릴 수 있는 곳이고 더불어 많은 뮤지션들의 음악도 들어 볼 수 있는 소통의 공간 중 한 곳 인 것 같아요. 다른 뮤지션들도 비슷한 의미를 두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 외에 어떤 곳에서 주로 공연을 하나요?

 

 

살롱 바다비, 홍대 프리마켓 애프터눈 스테이지., 명동시장 모모스테이지 ( 이 두 곳은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만날 수 있는 야외 무대네요^^..) 연탄나눔 행사등등..정기적으로 오르는 무대는 아직 많지 않지만 장소 불문하고 홍대 부근을 중심으로 어디에서든 공연하려 합니다!

 

! 12월에도 바다비,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리브로 에서도 공연할 예정이에요. 여러 분들도 많이들 오셔서 즐겨보심 좋겠네요^^..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기에 부지런히 계속 음악도 만들고 부르며 여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 EP앨범`설렘이라는 것이…` 12월이 되면 발표한지 1년이 되거든요~ 모르시는 분들이 훨~씬 많으시지만^^.. 최대한 빨리 또 음반작업을 하고 싶습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곡들 중 혹시 음원으로 들어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감사하게도^^..디지털 싱글이라도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시 한 번 부족한 질문에 성의껏 답변해주신 이란 양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고맙습니다!

 

 

12월 4일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바람종, 혜린, 걸뱅이, 초이, 노자영, 소소 님이 공연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람종님은 꼴찌닷컴에서 인터뷰를 진행한 적 있는 분인데 기타연주가 정말 인상깊은 분이죠.

 

 

 

독립 창작자들을 응원하는 일은 그들의 공연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입장료 무료입니다. 오픈 프라이스라고 해서 공연 관람후 100원부터 많게는 1만원 이상까지 자발적으로 관람료를 내는 시스템으로 이뤄집니다. 관객의 자발적 관람료는 카페측에는 6명의 공연자가 똑같이 1/6 로 나눠서 갖게 됩니다. 공연이 끝나면 뒷풀이 자리를 갖고 음악에 대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매 주 화요일 밤 8시. 카페 씨클라우드에서 열리는 독립 창작자들의 오픈마이크 무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신 방문자분들,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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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한 동안 매 주 화요일 소개했던 카페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소식을 전하지 못했는데, 오늘 공연 영상 하나 소개합니다. 지난 달 1월 24일 열렸던 오픈 마이크 공연 중 <반말하자>라는 곡을 부른 랩퍼 시원한 형인데요.

세상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며 곡을 만들었다는데, 어른들 앞에서 부르다가 혼날 위험도 있겠더라구요. 시원한 형의 곡 < 반말하자 > 들어보시죠.





시원하셨어요? 

학창시절 가수 홍서범의 김삿갓 을 따라 부르고 난 후에는 랩을 따라하기가 무척 힘들더군요. 혀도 안 돌아가고... 언젠간 랩에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ㅋㅋㅋ 

공연영상과 더불어 오늘은 재미난 뒷풀이 소식을 알려드릴게요. 오픈 마이크 공연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연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공연이 끝나고 난 후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어울려 뒷풀이를 하는 게 특징입니다. 


사진출처: 씨클라우드 카페 홈페이지


오늘 저녁에는 특별한 뒷풀이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김치와 함께하는 오픈마이크 공연!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약 한 달 동안 카페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 뒷풀이를 위한 오픈쉐프가 섭외됐다고 합니다. 

 

게다가 싱어송라이터 한 분께서 강원도 김치를 공수해 오신다는 정보를 입수, 오늘 저녁 8시 오픈 마이크 공연도 관람하시고 뒷풀이도 참가해보세요. 공연 입장료는 무료인거 아시죠? 다만, 6팀의 공연 참가자들의 공연을 관람하시고 난 후 지갑을 열고 천원부터 만원까지, 얼마를 내든 창피하지 않은거에요~




이름하여 오픈 프라이스 공연 시스템이라는거에요. 공연관람 어렵지 않아요~~ 공연보고 자신이 내고 싶은 만큼 낸 관람료는 당일 공연을 한 뮤지션들에게 똑같은 금액으로 나뉘어 진답니다. 꼴찌가 3달 동안 오픈마이크 공연장에 가서 공연관람하고 동영상 촬영한 이유가 바로 이 시스템이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꼴찌도 오랜만에 오픈 마이크 공연에 참석해서 김치도 먹고 젊은 뮤지션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카페 씨클라우드 오픈 마이크 공연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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