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우수한 꼴찌PD입니다. 







오늘 발행하는 글은 


꼴찌닷컴의 새로운 레귤러 코너, 

The Making Film 코너인데요. 

 

그 첫 번째 시간! 

우선, 짧은 53초 영상 먼저 감상하시죠. 


꼴찌PD의 53초 영상! The Making Film _ JY미디어 편 from hnhmedia on Vimeo.






꼴찌PD가 직접 제작현장을 찾아 사진과 영상을 담으면서 느낀 현장 후기입니다.


2017년 11월 15일, 파주 출판단지 내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홈쇼핑 영상 전문업체의 광고 제작현장, 

그곳에서 느낀 후기입니다.




아래글 부터는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합니다. 


#1



오전 8시 경. 

파주 출판단지 내에 있는 스튜디오에 도착. 



#2



연출팀, 카메라팀, 조명팀, 푸드스타일리스트 팀이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3. 




그 중 푸드 스타일리스트 팀이 제일 분주하다.





#4. 




연출 스태프의 손도 바쁘다.



#5. 



오늘 촬영은 홈쇼핑 방송에 나갈 한우 우거지탕과 추어탕 광고 홍보영상이다.  

 



#6. 


절대색감을 담당하신 카메라 감독님! 



#7. 



한 방울의 침방울을 위한 미장센(?)


# 8.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손 끝에 오늘 촬영의 키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



영화와 마찬가지다. 

주연 한우 우거지탕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조연 마늘, 대파, 고추장 등.




#10. 



 
세팅 후 꼼꼼하게 체크중인 광고계의 새싹! 김 감독님은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11.



 
홈쇼핑 영상에서는 음식을 돋보이게 촬영하는 영상을 음식뷰티 영상이라고 하는 듯. 


#12.  




뛰어난 명감독의 뒤에는 
연출의 뿌리 역할을 하는 시나리오가 있는 법. 

절대 글빨! 이작가 선생이시다. 



#13.


Ready Action!! 촬영 Start!!! 


#14부터 26까지 다음글에서 계속됩니다! 

본 포스팅 The Making Film 은 홈쇼핑 전문 제작업체 JY미디어와 꼴찌닷컴의 협업 프로젝트로써 

꼴찌PD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 편집한 영상과 사진을 바탕으로 작성한 Review 콘텐츠입니다.  











블로그 꼴찌닷컴 슬로건! 

느린 것은 창피한 것이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 창피한 것이다. 
꼴찌라도 괜찮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글 / 사진 / 영상 
꼴찌PD kkolzzi74@gmail.com 










신고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꼴찌PD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가끔씩 자신의 블로그에 어떤 경로로 방문자들이 유입하는지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블로그 관리 페이지에 있는 검색어 유입 경로를 확인하면 어떤 이슈로 블로그 방문자들이 내 블로그를 검색으로 찾아 들어오는지 확인할 수 있다.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을 제대로 해보겠다고 결심한 요즘, 하루 방문자 530 횟수를 달성하려고 노력중이다. 어젯밤(11월 19일 밤 11시 경) 목표수치에 조금 모자란 조회수였다. 그리고, 검색유입을 확인했는데 나를 안타깝게 만든 검색 문장이 기록돼어 있었다. 




'고등학교 성적 꼴찌면 자살해야 될가' 


이 문장으로 검색이 된 이유는 블로그 꼴찌닷컴에 나의 고등학교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학창시절 꼴찌의 경험과 에피소드, 그리고 그 시절 꼴찌였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매년 끊이지 않는 성적비관 자살 소식에 수능시험이 다가올 때면 블로그에 성적은 행복의 기준이 아니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사실, 학창시절 꼴찌였던 성적이 자랑도 아니고 때론 부끄러운 과거이기도 하다. 남들과 다른 관심, 다른 패턴으로 생활했으니 성적을 기준으로 매기는 서열에서는 뒤처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학창시절 성적, 설령 맨 끝의 꼴찌라는 명찰이 자살의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늘 뻔한 답이지만, 인생에서 학창시절의 성적은 학교 내에서의 성적이지 그 사람의 인생에 대한 성적은 아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공부가 재능 중 하나이고, 공부를 못하는 학생은 공부 외에 분명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재능이 한 가지 이상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남들보다 몇 시간씩 더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대학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대기업 또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갖는 것은 누구나 지향하는 것이다. 그 지향점이 다를 뿐이지 성적이 뒤처진다고 해서 자살을 생각하는 것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도 모를 인생이라는 한 권의 책을 서문만 읽고 덮는 것과 마찬가지다. 


 '무엇'이라는 기준에 의해 정해지는 서열. 그 중 맨 끝인 꼴찌. 

그 기준이 무엇인지는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창시절 성적에 의해 매겨지는 서서열이 당신 인생의 기준이라고 판단하는가? 



블로그 꼴찌닷컴을 운영하는 나, 꼴찌PD는 여전히 꼴찌다. 프리랜서PD로 활동하면서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지만, 비지니스로 연결시키거나 큰 반응을 일으켜 이슈가 된 적이 없다.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우직하게 기획하고 시도한다. 늘 속도는 느리지만 방향은 나의 채널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생산해서 사람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 


수능을 앞둔 수험생 또는 성적이 하위 1%라 비관하는 학생들이 만약 이 글을 읽게 된다면,

내가 자주 외우는 주문을 함께 외치고 싶다.


알 이즈 웰!~~~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글 / 꼴찌PD kkolzzipd@gmail.com 

     




신고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 운영자,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우수한 꼴찌PD입니다. 





블로그 꼴찌닷컴의 네임서버 변경을 티스토리로 완료하고, 

꼴찌닷컴을 개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콘텐츠 제작에 열일하는 꼴찌PD입니다.



본 포스팅에서 소개할 내용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감상하시죠. 






그럼, 본 내용으로 들어갑니다. 



며칠 전 영상 편집을 부탁 받았습니다. 

일전에도 영상 화면의 방향만 틀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5분 30초 만에 뚝딱 도움을 드렸는데,

이번에도 같은 부탁이라고 해서 5분 30초 정도는 뭐... 


그런데, 53분 이상이 걸릴 정도로 클립이 많더군요 ㅎㅎ 


지인도 미안반 고마움반,꼴찌네 작업실로 선물을 보내셨는데, 

그 선물은 비타민이 부족한 꼴찌PD에게 유용한 과일선물. 


 

청도소싸움으로 유명한 청도 지역에서 재배되는 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반시.


반시라 함은 씨가 없으며 생긴 모습이 평방향으로 납작하여 반시라고 한다네요. 

자세한 내용은 



WWW.청도반시축제.KR 사이트 참조 




박스를 열었더니 위쪽에는 20개, 아래쪽에는 21개 총 41개의 반시가 들어있었습니다. 

모양새는 예뻐보이지는 않았지만, 과일이 생김새로 맛을 좌우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에 감 하나를 맛봤는데!!


아... 정말 떫더군요.


반시는 박스 포장 후 3~7일 후 먹어야 한다는 안내 내용을 나중에 발견. 





청도반시는 그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고,

특히 씨없는 감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사전지식이 없어서 떫은 맛을 보기는 했지만,

3~7일 후 비타민이 풍부한 반시의 맛이 기대됩니다. 




제대로 익은 반시를 친구들과 함께 맛본 후 

더욱 꼼꼼한 리뷰로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오늘은 청도반시 예고편! 



<계속> 


글/사진/영상 꼴찌PD

문의 : kkolzzipd@gmail.com 








블로그 꼴찌닷컴 슬로건! 

느린 것은 창피한 것이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 창피한 것이다. 
꼴찌라도 괜찮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글 / 사진 / 영상 
꼴찌PD kkolzzi74@gmail.com 







신고




어렸을 적 동네 아이들을 웃긴 Z급 유머가 생각났다.

이야기는 이러했다.

스님하고 목사님하고 당구를 치는데,
스님이 친 공이 적구에서 6cm 정도로 아슬하게 맞지 않았다.

스님 : 아 ㅈㄴ 안 맞네!!!
목사 : (웃으면서) 종교계에 몸담고 계시는 분이 그런 쌍스러운 표현을 쓰시면 되십니까...ㅎㅎㅎ

목사님은 스님을 놀리면서 당구를 치기 시작했다.
다시 스님 차례, 이번에는 3cm 정도로 비켜 가는 공.

스님 : 아...정말 ㅈㄴ 안 맞네~
목사 : (다소 인상을 쓰면서) 어허... 스님. 허허 참...
스님 : 안 맞아서 그런데 뭘...어허...참...
목사 : 체통을 지키세요! 당구장에 국민들이 보고 있는데,
스님 : 안 맞은 걸 좀 과하게 ㅈㄴ 안 맞는다고 한 것뿐인데, 왜요!
목사 : 한 번 더 그런 쌍스러운 표현을 하면 하늘이 노하실 겁니다. 아님 사퇴하세요!!!

멋쩍은 스님,

다시 차례가 되었다.


집중해서 큐걸이를 잡고 심호흡을 하면서 신중하게 흰공을 치는 순간!


삑~사리.


스님 : 아 ㅆ ㅣㅂ ㅏ ㄹ ㅈ ㅗ ㄴ ㄴ ㅏ 안 맞네!!!

스님이 쌍욕을 하자 목사님의 말대로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천둥이 치더니,

우르릉 쾅쾅!!!~~ 번개가 쳤다.


목사님이 그 번개에 맞았다.


그리고 하늘에서 들리는 소리.


아 ㅈ ㄴ 안 맞네!




개연성이 전혀 없는 Z급 유머인데,
이 유머가 머릿속을 스친 이유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이 이번 정권에 보내는 하늘의 준엄한 경고!라고 말한 어느 국회의원의 말 때문이다.
이분은 얼마 전 집회에 나갔다가 태극기 봉에 맞아 서럽게 울부짖은 의원이기도 했다.


포항 지진이 하늘의 뜻이라는 말은 어느 정도 맞는 부분이라고 인정!
자연재해는 하늘, 그러니까 우주와 은하계의 하나의 행성인 지구의 움직임 중 하나의 현상이니까.


그런데, 이런 자연재해 현상을 하늘이 정권에 보내는 준엄한 경고라고 말하는 건 얼척없다.
이런 말이 국회의원의 입에서 나올 줄이야. 몇 년 전, 일본 대지진이으로 쓰나미가 일어났을 때 이런 턱없는 괴변을 놓는 네티즌들이 여론의 몰매를 맞은 적이 있다.

정부의 입장과 생각이 다른 네티즌들이 키보드 장난으로 온라인상에 끄적이는 말과 국회의원이 국회라는 공간에서 공개적으로 열변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꼴불견이다.

어쩌면 몇 억 원대의 굿판을 벌여 선거를 치르는 그들에게는 자연재해를 비롯한 모든 인과가 샤머니즘에 의한 응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법... 이라고 이해해야 할까.

한반도의 지진은 지구의 일부에서 일어나는 단편적인 현상이다. 지구 온난화, 태풍, 환경문제 등의 더 큰 재앙이 늘 인간과 함께 한다. 가늠할 수도, 규정할 수도 없는 자연 속에서 잠시 머물다가는 미약한 존재가 인간이기에 지진과 태풍 같은 재해를 하나의 신호로 얻고 간과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옳다! 하지만, 그 자연현상을 정부나 개인의 탓으로 치부하는 것은 생각이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거다.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을 잊고 쌍스러운 사고와 얼척없는 괴변을 늘어놓다가
정말 하늘의 경고를 받을 수도 있다.

Z 급 유머 속 목사님처럼 말이다.


본문의 글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근거없고 인문학적인 교양이 모자라는
꼴찌닷컴의 운영자 꼴찌PD의 짧은 생각이며, 스치는 생각을 블로그에 기록한 것임을 밝힙니다.

ⓒ꼴찌PD의 짧은 생각
e-mail : kkolzzipd@gmail.com



신고

안녕하세요. 미디어 놀이터 꼴찌닷컴의 운영자,

우수한 꼴찌PD입니다.




방문해주신 구독자분들, 

오늘도 반갑습니다! 


토요일 발행글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꼴찌PD의 여행 추천 코스입니다. 

2009년 등축제를 시작으로 올해도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청계천 빛초롱 축제 현장을 짧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꼴찌PD가 현장에서 촬영해서 편집한 짧은 영상 감상하시죠. 






2017년 서울 빛초롱 축제는 세 가지 테마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테마1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 스피드스케이팅





#휠체어 컬링 





#봅슬레이 




소망등 띄우기 현장 이벤트


영상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현장에서 가장 느낌있었던 이벤트였습니다. 

촬영때문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었던 점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가족들과 나들이 하시고,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등을 띄워 보세요^^ 




테마 2. 서울,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테마 3 캐릭터와 아트작가 




다양한 이벤트와 필리핀 여행의 행운까지 얻을 수 있는 2017 서울 빛초롱 축제, 

꼴찌PD가 감추(감히 추천)하는 가족 나들이 코스입니다! 


낮부터 산책하실 분들은 청계천 박물관 관람 감추(감히 추천)합니다! 

아래 영상 참조 


 


글 / 사진 / 영상 : 꼴찌PD 

kkolzzi74@gmail.com 


ⓒ꼴찌닷컴 

허락없이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합니다.




신고

안녕하세요. 미디어 놀이터, 블로그 꼴찌닷컴의 운영자! 

우수한(W.S.H) 꼴찌PD(kkolzziPD) 입니다. 


지난 4월 꼴찌PD는 서울 영상 창작가로 위촉 되어 한 달에 한 편씩 

서울시와 관련된 짧은 웹콘텐츠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서울시 미세먼지와의 전쟁 선포 





도심 걷기로 힐링하기 





서울청년 시의회 현장스케치





위와 같이 서울시의 정책과 서울시의 다양한 공간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배우 이새윤씨와 함께 제작한 도시건축비엔날레 현장스케치 영상은 판도라TV 사이트를 통해 조회수 90만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꼴찌PD가 지난달 10월에 제작한 서울시 영상크리에이터 홍보영상은 기존 영상과는 조금 다른 형식으로 시도를 했는데요. 무모하고 어설프지만, 웹드라마 형식을 빌려 영화 예고편 형식으로 제작을 했답니다. 


이름하여 서울학개론! 


짧은 예고편 영상부터 감상하시죠! 




배우들로 구성된 창작집단 '봄해' 인터뷰 촬영 차 갔다가 알게 된 배우 설윤희 씨와 배우 성유 씨의 도움으로 제 머릿속 구상을 현실화 할 수 있었습니다. 

본편은 현재 편집중에 있는데요. 제작 스태프도 없고, 촬영 장비도 카메라 한 대가 전부여서 형식적으로는 빈틈 투성이입니다. 


하지만, 제작과정에서 배우분들이 짜증 한 마디 내지 않고 협조해주셔서 무탈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꼴찌닷컴을 통해 서울학개론 청게천 편 제작기와 메이킹 영상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본편은 11월 20일~25일 사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글/ 사진 /영상 

꼴찌PD kkolzzi74@gmail.com 

신고
같은 색의 꽃을 찍은 사진보다
서로 다른 색의 꽃을 찍은 사진이 보기 좋다.

마치,
무지개가 일곱가지 색이라 아름다운 것 처럼.

꽃을 보는 사람의 시선과는 달리,
꽃은 자신만 바라보기를 기대할 수도 있겠다는 짧은 생각이 스쳤다.




신고





20여 년 전 일이다. 


드라마 동시녹음 스태프로 일할 때 히말라야 출장 소식이 들렸다. 비행기도 타 본 경험이 없는 내가 히말라야 출장이라니! 며칠 동안 잠을 설쳤던 것 같다. 


그러나!!


제작비 문제로 동시녹음 스태프는 인원수 제한에 걸려 무산되고 말았다. 내 설렘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10여 년 전 일이다. 


다큐멘터리 제작에 연출 스탭으로 참여해 바누아투 공화국 출장을 앞두고 있었다. 긴장보다는 설렘이 컸다. 당시만 해도 해외 출장 경험이 일본을 다녀온 경험밖에 없었다. 1500만 원 정도의 출장비까지 받고 나니 해외 출장이 현실이구나 싶었다. 해외출장에 대한 기대감에 호들갑을 떨기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출장 하루 전, 선배로부터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들었다. 

출장비를 반납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 거다. 

선배의 아이템이 출장 하루 전에 반려된 것이다. 


그때 머릿속 메모장에 메모해 둔 한 구절. 


0에서 1을 쓰기 전까지 시작되는 것은 없다. 


2달여 전 일이다. 


반복되는 라임으로 코너명을 기획해서 차근차근 준비한 콘텐츠가 있다. 소셜미디어를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유통 확산하겠다는 것이 꼴찌닷컴의 신조인데, 그동안 뭐 하나 제대로 만든 콘텐츠가 없었다는 자각과 반성에 열의를 다해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고, 


바로 어제,


준비한 영상콘텐츠의 메인 MC 두 명과 최종 기획 회의를 마쳤다. 다음 주 촬영 스케줄까지 잡았다. 이제 시작이구나! 이제 0에서 1을 쓰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설렜다. 진행비를 오버해가며 출연진과 저녁 회식을 했다. 한참 이야기가 무르익어 갈 즈음 전혀 예상 밖의 일이 발생했다. 


"하차하겠습니다!" 


MC 중 한 명이 하차하겠다는 것이다. 상황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차하겠다는 말에 관하여 농담인지 진담인지 재차 물었다. 하차하겠다는 의사가 진심이라는 확답을 들었다. 처음 아이디어를 제안한 후부터 출연 의사를 몇 차례 반복해서 물었다. 기억을 못 하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출연의사를 확인했었다. 


시너지를 끌어 낼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자신감만으로 모든 일이 성사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제의 사건은 앞으로 내가 살아가면서 

내 직관을 믿어도 된다는 확신을 주는 계기가 되었고, 

사람의 마음은 어느 순간에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며,

여전히 0에서 1을 쓰기 전까지 시작되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설레발 치지 말자! 



ⓒ꼴찌닷컴 


글 / 꼴찌PD 

kkolzzi74@gmail.com

신고





망설임없이 '나는 단역배우'라고 자신을 밝히는 모습에 느낌을 얻었습니다. 제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그녀를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그녀 또한 늘 꼴찌를 응원하고, 꼴찌에게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어느날 그녀가 새로운 분야에 도전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문적으로 운동을 한 선수들 사이에서 단기간 운동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그녀가 염려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그녀의 열정을 응원했습니다.


NAC KOREA 챔피언쉽 대회에서 그녀의 모습은 열정적이었습니다.

현장에서 그녀의 도전에 포커스를 맞춰 느낌을 사냥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뜻밖의 눈물을 보게 됐습니다. 

그녀는 왜 눈물을 흘린 걸까요? 


영상 편집이 끝나는대로 배우 이새윤씨의 새로운 도전기와 솔직담백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사진 / 꼴찌PD

문의 : kkolzzi74@gmail.com 

신고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꼴찌PD입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저는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편은 아니지만, 걷기를 좋아해서 틈틈이 걷는 것으로 체력관리를 하는 편인데요. 


서울 영상창작자로 활동하면서 이번 달 아이템으로 경의선 숲길 걷기를 선택했습니다. 

걷다가 찍은 사진도 감상하시고, 제가 느낀 힐링 포인트도 소개합니다. 


소개 글에 앞서 오늘 내용을 짧게 정리한 영상 먼저 감상하시죠. 


 

  




경의선 숲길 힐링 포인트!  

실개천 







경의선 숲길 전 구간을 걷기로 했다. 가좌역으로 향했다. 1번 출구에서 나와 진행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직진. 고가 아래 철길 옆이 경의선 숲길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걷기 시작. 





경의선 숲길은 경의선 및 공항철도가 지하에 건설되면서 조성된 공원이다. 2000년대 초반 경의선 지하화에 대한 필요성이 논의되었다고 한다. 철길 지화화 이후의 지상 공간 활용에 대해 서울시와 철도시설공단이 공원 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산책로 초입에 경의선 숲길에 나무를 심은 사람들 명단이 눈에 띄었다. 시민들이 함께 만든 산책로인 셈이다. 철길 옆 산책로를 따라 조금 걷다 보면 인공으로 만든 실개천을 만날 수 있다.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고, 어렸을 적 개천 옆에서 자란 추억 때문일 수도 있다. 실개천 물소리만 가만히 듣고 있어도 심적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휴대폰으로 물소리를 담아서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공감하는 친구들도 많았다. 


53초 동안 아무 생각 없이 멍때리며 감상해보자.




이 실개천에 물고기들이 노닐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하수로 운영되는 인공 실개천이라 내 바람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실개천 따라 걷다가 감상하는 생태 체험은 덤이다. 


#노루오줌 


#속새 



#소금쟁이 






경의선 숲길 힐링포인트! 

# 철길 


 


철길을 보면 추억이 많다. 기차를 타고 외갓집 가던 추억은 기본이고, 지금 생각하면 위험한 장난이었지만, 철길 위에 못을 올려놓고 작은 칼을 만들었던 추억 등. 경의선 숲길 산책하다가 만나는 철길이 바로 이 추억을 되새기게 만든다. 


 




기차가 오고 있음을 알리는 철길 신호등. 땡 땡~ 이 경보음은 이제 쉽게 들을 수가 없다. 사라지는 풍경들을 이렇게 조형물로 기억한다. 







경의선 숲길 힐링포인트! 

# 예쁜 카페 



경의선 숲길 연남동 구간을 연트럴 파크라고도 한다. 센트럴파크를 빗대어 만든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 구간을 걷다 보면 눈에 띄는 벽화와 예쁜 카페가 인상적이다. 


#경의선 숲길 벽화

 

걸으면서 갤러리를 감상하는 듯했다. 


한참을 걷다 보니 갈증도 나고, 목도 축일 겸 카페에 들렀다. 



촬영 때문에 혼술했지만, 친구와 꼭 한 번 다시 찾고 싶은 예쁜 카페였다. 수제 맥주의 알싸한 목 넘김이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경의선 숲길 힐링포인트! 

# 느린 우체통


  


개인적으로 경의선 숲길의 강추 아이템이다. 느린 우체통에 엽서 넣기. 근처 편의점에 비치된 엽서에 손글씨로 편지를 써서 넣으면 1년에 딱 2번 추석 명절과 설날 명절에 배달이 된다고 한다. 사춘기 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올가을 추석이면 딸과 민망한 눈빛을 교환할 거다^^


 

경의선 숲길 힐링포인트! 

# 경의선 책거리 



섹션을 따로 분리해도 소개할 사진과 내용이 많을 정도로 경의선 숲길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경의선 책거리. 






홍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다양한 책과 문화 정보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 마포구청에서 운영하는 경의선 책거리는 테마 존으로 나뉘어 다양한 서적을 구매할 수 있다. 보리출판사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께서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마침 문화산책 zone에서는 무료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경의선 숲길 힐링포인트! 

# 날개 프로젝트 사진전 





김영중 사진작가가 수년간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했다.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아이들에게 건네 주제에 맞게 사진을 촬영하게 함으로써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오지의 아이들이 사진을 통해 소통하게 하는 것이 기획 의도라고 했다.  




2017년 8월 필리핀에 세워질 날개 도서관에는 시민들이 기부하는 학용품과 도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촬영 중 한 여성이 자신이 쓰던 학용품과 영어 도서를 기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도심에서 경의선 숲길을 걸으면서 실개천 물소리를 듣고 숲 내음을 맡으며 산책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여름을 이기는 법을 선택한 이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다 좋았던 산책길에 옥에 티가 있었다. 숲 길가에 모아둔 쓰레기는 은은한 숲 내음을 삼킬 악취를 만들 수가 있다.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각성과 시의 관리가 필요한 대목이다. 


지하수를 활용해 기계식으로 만든 인공 실개천이 제때 관리가 되지 않으면 물이 마르고 돌에 이끼가 끼어 악취를 풍긴다고 한다. 내가 목격하지 못했기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전하기는 조심스럽다. 다만, 연남동 근처에 매일 출근하는 페이스북 친구는 악취를 호소하며 관리를 요구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글을 마치며 든 짧은 생각




많은 시민의 인터뷰를 담지 못했지만, 몇몇 시민들에게 확인했고,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로는 경의선 숲길은 시민들에게 쉼터이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산책로다. 그 산책을 통해서 힐링할 수 있고, 추억을 곱씹을 수 있는 삶의 간이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시민들에게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꼴찌 PD가 감추(감히 추천)하는 도심 산책. 

경의선 숲길 걷기로 힐링하기! 



글/ 사진/ 영상

꼴찌PD kkolzzi74@gmail.com 





 










신고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