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낙서]부처와 악마

꼴찌닷컴 시즌1(2010.01~2012.06) 2011.08.24 15:39 Posted by 꼴찌PD 꼴찌PD

오전 8시40분. 합정역 2번 출구에서 2200번 버스를 탔다.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영어마을에 있는 리오갤러리로 향하는 길.

40여분 동안 달려간 곳에서

묘한 느낌을 받았다.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갤러리 주변 풍경이 평온하다. 지저귀는 새소리,매미소리가 날 반기는 듯.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 리오갤러리

 


독특한 조형물이 날 보고 있다.

아이와 잘 놀아준다며 웃는 것 같기도,
아내 속 썩인다고 화내는 것 같기도...

자세히 보니...
아주 자세히 들여다보니...

나한테 관심없다.
그것은 단지 평온할 뿐이었다.






호기심에 뒤로 돌아가보니,
참 묘한 표정이다.

자비로운 미소 띈 부처같기도,
오만가득한 썪은 웃음을 띈 악마같기도...


그것은 내가 바라보는 시선이 어떠한가에 달려있었다.

당신은 오늘 어떤 얼굴을 하고 하루를 살고 있는가?



- 08.24 12:29 헤이리 2200번 버스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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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갤러리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번지  / 전화번호 031-946-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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