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를 통해 거미의 뮤직비디오 티져를 소개한 바 있는데요. 요즘 제가 초단편 영상제 출품 이후 목표로 삼은 프로젝트 중에 뮤직비디오 제작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뮤직비디오 연출이나 영화제작이 대단한 스펙의 소유자들만이 제작할 수 있는 전유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문적인 스킬이 부족하고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해 질적으로는 뒤쳐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디어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의 기술이 아니라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꼴찌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뮤직비디오 거미의 러브레시피 관심있는 분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http://youtu.be/-3xnyvV3F_Q

뮤직비디오에 개가 출연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풀버젼을 보니 말자막 풍선까지 들어가서 가수 거미와 개 사이의 감정교류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미의 러브레시피 티져 영상에서 느꼈던 점은 요리 레시피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항상 곁에 두고 싶다는 내용이 아닐까였는데, 풀버젼을 보니 더 헷갈리더군요.  

어쨌든 거미의 풀버젼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니, 꼴찌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려면 더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형 음반 기획사에서 제작한 뮤직비디오만이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일까요?



       

                                               http://youtu.be/ixfXGcuINx4

얼마 전 가수 장기하의 뮤직비디오는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율을 이루겠다는 의도하에 손가락 연기만으로 유투브 조회 100,000 건을 넘는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제 예전처럼 뮤직비디오 제작에 억대 제작비를 들이는 일은 줄었습니다. 다만, 사람들의 공감과 그 노래가 갖는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충분히 대중의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kkolzzi

 

위 사진의 가수는 바로 신인 가수 레나(RENA) 양 인데요. 지난 4월 러브샤베트 라는 디지털 싱글곡을 발표했습니다. 사랑에 대한 설렘을 표현한 디지털 싱글 곡을 싸이월드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발매하고 활동중인데요. 이번에 레나의 두 번째 곡 준비를 끝내고 음원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에 관심이 생기면서 1집 러브샤베트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보려 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았고 두 번째 곡 연출도 아직 실력이 미흡해서 티져 제작만 맡고 뮤직비디오 연출은 다른 분이 맡았습니다.

제가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가수 레나의 두 번째 곡 티져 영상. 허접하지만 감상 부탁드립니다. 


            

                                               http://youtu.be/Cg6yAECuZN0

 
홍대 언저리에서 열악한 제작 환경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작업하고 있는 사람들.
문화의 다양성과 발전을 위한다면 인디 음악에도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사실, 꼴찌도 모르는 인디밴드가 대부분 .... ㅠ.ㅠ )



 

음반 기획부터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가내수공업(?) 형태로 제작하고 있는 이들이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좋은 음악 콘텐츠를 생산해서 장기적으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레나(RENA)의 두 번째 싱글 곡은 7월 15일 인터넷 사이트 싸이월드를 통해 MP3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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