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감정과 생각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표현하고, 

그해 띠를 소재로 감성을 기록하는 작가. 


"내 소원을 말하고, 당신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이 

우리는 해피바이러스를 서로에게 주고받는다."


린케이. 






안녕하세요! 별을 품은 달팽이가 

문화산책을 다녀왔어요^^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 행복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죠? 자신의 일상을 그림일기로 기록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고, 혼자만의 행복이 아니라 그 행복감을 바이러스로 전파하고 싶은 작가.


열정과 에너지를 품은 작가 린케이님을 배우 이새윤씨와 함께 만나고 왔어요. 







 

전시회가 열리는 곳은 삼청동에 있는 도로시 살롱이라는 갤러리입니다. 이 갤러리는 국내외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인데요. 도로시는 동화 속 주인공이름이자 그림(圖): 도 길(路): 로 시간(時) : 시 라는 한자를 써서 그림을 찾아가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명 센스 돋는 공간입니다^^  


린케이 작가의 개인전 전시는Tell Me Your Wish 소원을 말해봐라는 주제로 지난 3월 1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립니다.  



매년 그 해의 띠를 소재로 일상에서 스치는 감정을 그림일기 형식으로 기록한다는 린케이 작가님과 문화를 사랑하는 배우 이새윤의 만남.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조화로운 색채, 닭과 원숭이 캐릭터를 통해 우리 인생에 스며든 희로애락을 담은 그림들은 작가님의 생각, 꿈 등을 그림일기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그림 일기 같은 형식이에요. 우리의 일상, 사람들의 욕망과 생각은 누구나 기본은 똑같다고 생각해요. 제가 작품을 통해 추구하는 건 일상의 작은 것들... 그림에 가둔다는 표현을 쓰는데, 그 순간의 내 추억, 내가 느꼈던 기분을 그림을 통해 여러 감정과 상황을 그림으로 가두고 보존하는 거예요." 


다양한 경력과 이력의 린케이 작가님은 배우 이새윤씨와 인터뷰 내내 열일곱 열여덟 사춘기를 막 보낸 얄개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멀리서도 느껴질 정도로 강한 기운이 느껴졌고, 형형색색 다채로운 작품처럼 표현도 표정도 풍부했습니다. 감성을 잃지 않고 산다는 것, 더불어 그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기록한다는 것. 린케이 작가의 일상이자 행복한 삶의 단편이었습니다. 


짧은 인터뷰를 담고자 갔던 전시회에서 한 시간 넘게 인터뷰를 진행할 정도로 린케이 작가님은 스토리텔러였습니다. 전시회의 감상 포인트가 뭐냐는 마지막 질문은 어리석은 질문이었습니다. 


"전시회 문을 열고 들어와서 있는 그대로 느끼고 생각하고, 돌아가는 순간 행복감을 느낀다면 그것이 감상포인트다. 그 과정이 작가로서 행복한 일이다"라며 부담 없이 무료 전시를 즐기라고 전했습니다. 

작가님의 소원은 무엇이냐는 마지막 질문에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진담 섞인 유머로 즐거운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전시회는 3월 31일 까지입니다. 


주말, 주일 가족과 함께 삼청동 나들이를 즐기면서 도로시 살롱에서 여러분의 가슴 속에 움츠리고 있던 감성을 꿈틀거리게 하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긋이 눈을 감고 소원을 말해 보세요... 


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진 요즘. 그리고 지금도 어느 곳에선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진실로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별을 품은 달팽이의 문화산책 느낌 정리였습니다^^ 


   

글/ 사진 꼴찌닷컴 

취재문의 : kkolzzi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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