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나를 보면 항상 꼬리치는 녀석이 

오늘은 알록달록한 상의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귀여워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냈더니, 

공업사 주인아저씨가 처음에는 의아하게 쳐다보셨습니다. 


이내 웃으시며,


- "하하하 모델 됐네..." 


저도 웃으며 가볍게 목례를 드렸습니다. 

- "개가 옷을 입었길래요...?^^"


아저씨는 지극히 당연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 "개도 추우니까..." 



[꼴찌가 포착한 오늘의 사진] 

꼴찌네작업실 _ 출근길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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