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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4년 3월 5일 오후 15:00에 생각하는 꼴찌가 발로 뛰는 현장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블로그 꼴찌닷컴의 생각하는 꼴찌입니다. 


오늘은 점심시간 직장인들을 위한 문화콘서트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픈 마이크 공연이라는 문화를 알게 된 합정동 카페 씨클라우드에서 지난 2월 초부터 점심시간 12:30분 부터 오후 2시 까지 '디저트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카페 씨클라우드의 주인장이신 이병한 디렉터께서는 '스트레스와 바쁜 일상에 찌든 직장인들이 점심식사 후 잠시 리프레쉬 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직장인들 대상으로 기획한 콘서트다' 라고 전했습니다. 직접 콘서트 현장에 방문해서 모과차 한 잔을 주문하고 공연을 관람했는데요. 





"참여 뮤지션들을 위해 모든 메뉴에는 20%의 Musician Charge 가 추가됩니다" 


공연장 입구에 안내 멘트를 보면서 여전히 인디 뮤지션들의 권익을 위해 카페 씨클라우드는 오늘도 자리를 만들고 관계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장님은 디저트 콘서트 관람 고객이 20% , 카페에서 10%의 부가세를 정해 뮤지션들에게 전한다고 했습니다. 








이날 공연은 꼴찌가 연출한 단편 다큐멘터리 <바람의 자유>에 출연한 싱어송라이터 바람종님과 그냥 찬휘씨 두 뮤지션이 공연을 진행했는데요. 아직 공연이 자리를 잡지 않은 상태라 공연을 관람하는 직장인이 많지 않았지만, 단 한 명의 관객이라도 뮤지션들이 공연에 임하는 모습은 열정적이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바람종님은 겨울이 가고 봄이 옴을 알리는 듯 감수성 짙은 노래가 가득한 라인업이었고, 반면 그냥 찬휘씨는 우리 사회에서 금기시 것들에 대해 비꼬는 듯 재미난 가사와 선율의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미 2월 달에 디저트 콘서트 공연 경험이 있던 싱어송라이터 대현씨는 지나가던 길에 친구의 공연도 듣고 음향 컨트롤도 돕기 위해 카페에 들렀다고 했습니다.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대현씨는 디저트 콘서트에 대한 느낌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분위기가 새벽같은 느낌이고 뮤지션으로서 건강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보통 뮤지션들은 주로 밤에 공연을 하기 때문에 몸도 거기에 맞춰져 있는데. 낮 공연은 맑은 느낌에 공연하는 느낌이 들고 이제 곧 봄이 오면 날씨 좋을 때 창문도 열고, 지금보다 분위기가 더 좋지 않을까?" 


라며 디저트 콘서트가 뮤지션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디저트 콘서트는 매주 월요일과 주말, 주일을 제외한 화,수,목,금에 진행되며 화, 수는 싱어송라이터의 무대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재즈 중심의 무대가 진행된다고 했습니다. 이날 관객으로 참여한 한 여성은 점심 시간에 공연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이색적이기도 하고 잠깐 틈을 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다고 했습니다. 


카페 씨클라우드 근처 직장인 분들은 점심시간 다양한 독립창작자들의 콘서트를 통해 잠깐의 여유를 만끽해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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