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워 하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화요일 밤이면 합정동에 있는 카페 씨클라우드로 향한 적이 있습니다. 홍대 인디씬 독립 창작자들의 열린 무대, 열린 공연 오픈마이크 공연을 관람하고 촬영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공연장에서 알게 된 뮤지션들 중에서 꼴찌에게 


"그래, 다시 시작하는거야!" 라는 주문을 외게 한 뮤지션이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이란 님입니다.


 

지난 일요일 (12월 8일) 신촌 소통홀에서 그녀의 2번째 ep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몇 년 전 소통홀에서 선배 뮤지션의 콘서트에 게스트 뮤지션으로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공연 후 그녀는, 


'나도 이런 무대에서 나만의 공연을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언제쯤일까, 반드시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진실로 원하면 이루어 진다고 했습니다. 결국, 싱어송라이터 이란은 친구들의 응원과 팬들의 관심으로 게스트 뮤지션이 아닌 주인공으로 소통홀 무대에서 열정을 다했습니다.   

 

 

꼴찌는 분명 확신합니다만, 포크 전성시대가 다시 도래할 것입니다. 여전히 홍대씬에서는 기타를 배우는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또한, 관객의 많고 적음을 떠나 오픈마이크 공연과 카페 기획 공연이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라지지 않으면 부흥은 오기 마련입니다.  


 

여성 뮤지션 중 기타와 하모니카를 동시에 연주하는 뮤지션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언제 다시 만나면 하모니카를 연주하는 모습만 따로 영상으로 담고 싶기도 합니다. 



 

오픈 마이크 공연장에서 통기타 한 대로 연주하며 부른 노래가 담백한 맛이었다면, 기타 베이스 드럼 세션으로 들려준 공연은 적당히 조미료가 가미된 맛이었습니다. 특히, 부끄러워 하지마 라는 곡을 부를 땐 밴드 스며든의 래퍼 엽군이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는 폭풍랩을 선보여 흥을 돋게 했습니다. 





뮤지션에게 공연은 시작도 끝도 아닌 진행형일 것입니다. 팬들이 구입한 자신의 앨범 CD에 싸인과 메모를 남기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가 자신의 노래 가삿말처럼 다시, 시작 한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했습니다. 


공연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은 차후에 싱어송라이터 이란님의 허락이 떨어지면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지사항입니다. 싱어송라이터 이란님을 알게 한 오픈마이크 공연이 바로 오늘 밤 8시 합정역 근처에 있는 카페 씨클라우드에서 열립니다. 오픈마이크 공연은 카페 씨클라우드 외에도 카페 언플러그드, 감성달빛, 카파렐리, 카페 디디다 등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꼴찌도 언제가 될런지 모르지만 오픈마이크 공연에 한 번 서보고 싶습니다^^  


삶을 노래로 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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